갤러리 바로가기 햄버거 메뉴

오랜만에 크라이치즈버거를 방문했습니다. 크라이치즈버거는 부천쪽에서 시작한 우리나라 토종 버거 브랜드입니다. 메이저로 성장할 만큼의 큰 규모는 아니지만, 한국의 인앤아웃 버거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나 퀄리티의 버거를 제공합니다.

크라이치즈버거 삼성역점

크라이치즈버거 삼성역점은 1번 출구로 나가서 조금만 걸어가면 바로 보입니다. 지하에 매장이 위치해 있어서 계단으로 하나 내려와야 하는데, 계단이 좁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크라이치즈버거의 대표 메뉴는 치즈 버거입니다. 양파에 대해서는 옵션으로 구운양파 또는 생양파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구운양파가 조금 더 풍부한 맛을 느끼기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양파 옵션 바꾼다고 해서 추가금이 있는 것도 아니니까요. 생양파는 먹을 기회가 많지만 버거에 들어가는 구운 양파는 한 번 도전해 볼만한 옵션 아닌가요?

컵부터 튀는 크라이치즈 버거입니다. 음료 디스펜서가 바깥에 있기 때문에 컵만 들고 가서 자유롭게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리필 자유롭습니다. 이렇게 해도 남을텐데 우리나라 대형 프랜차이즈는 리필을 안해주죠. 아주 섭섭합니다.

주문한 치즈버거와 더블치즈버거입니다. 더블치즈버거가 더 맛있다는 생각을 평소에 하고 있기 때문에 더블로 먹었습니다.

재료가 바로 다 보이는데, 신선해 보이고 아주 실하지 않나요? 번도 너무 느끼하지 않게 잘 구워서 먹기 편합니다. 사이즈는 조금 작은 편이지만, 그렇다고 양이 너무 적게 느껴지지도 않습니다.

음료는 사이다로 먹었습니다. 제로 사이다가 있더군요. 콜라는 제로콜라가 조금 더 단 것 같은데, 사이다는 그렇지 않은 느낌적 느낌은 뭘까요?

더블치즈버거입니다. 살짝 두꺼운 느낌이 들지만 잘 꾹꾹 눌러서 먹으면 맛이 기가 막힙니다. 미국의 인앤아웃이 한국에 들어오겠다고 마음을 먹는다면, 바로 이곳 크라이치즈버거와 제휴를 해서 들어와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댓글
위쪽 화살표